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대표 김봉준)과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열혈강호' IP 기반 모바일게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엠게임 최고 기대작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 아시아 전 지역 출시가 가능해 졌다.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IP 계약은 지난 2017년 체결했다.
엠게임은 진열혈강호를 2020년 하반기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첫 출시는 국내와 동남아시아 지역 모두 고려 중이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 판호 문제로 오랜 기간 출시일을 확정 짓지 못했던 진열혈강호의 출시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북미, 터키 지역에서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진열혈강호와 같이 강력한 IP의 신규 매출이 더해지면 하반기 큰 폭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