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6월 선보인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 누적 조회수가 한달여 만에 108만건을 돌파했다.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은 상담직원의 설명 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서비스 사용법이나 장애발생 시 해결 방법을 고객이 눈으로 보고 직접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든 해설 영상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매장, 온라인에 자주 접수되는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은 영상 63편을 제작해 지난달 8일부터 제공했다. 이달 7편 영상을 추가 제작했고, 현재 총 70편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을 100편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질문 유형에 맞는 맞춤 영상 접속 링크를 휴대폰 문자로 고객에게 자동 발송할 수 있는 사내 전산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추이를 면밀히 살펴 영상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영상별 조회 수는 △원하는 TV채널만 보고 싶어요(33만 9347건) △U+tv 리모컨으로 TV와 셋톱박스 전원을 켜고 싶어요(28만 7217건) △U+tv 프리2를 배송받은 뒤 빠르게 기본 설정하고 싶어요(6만 600건) 등 IPTV 작동·설정 관련 영상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감지센서 알림 설정을 하고 싶어요' '아이폰으로 고객센터 요청 서류를 보내고 싶어요' 등 홈IoT 및 스마트폰 사용법 관련 영상이 뒤를 이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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