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센터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와이파이 품질이 고도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이동통신 3사와 노후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이전 설치된 1만8000개 AP를 와이파이6 AP로 대체한다. 과기정통부는 종전의 속도 저하와 접속 지연 등 품질 문제를 해소, 이용자 체감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AP 부족으로 와이파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는 AP를 추가 설치,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까지 4만1000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1만969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 국민 가계 통신비 절감과 지역 주민의 통신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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