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최대 33%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를 출시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초고속인터넷과 IPTV에 가입한 고객에 사은품에 상응한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요금제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화된 언택트 시대에 고객 가입 편의를 증진하고, 혜택도 늘리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더슬림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가입 상품에 따라 월 3850∼1만3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을 단독 신청하면 △광랜 100M 상품 매월 3850원 할인 △기가 인터넷 매월 6600원 할인을 제공한다.
IPTV와 결합할 경우 △광랜 100M 상품 매월 1만1000원 할인 △기가 인터넷 매월 1만3200원 할인을 제공한다. 3년간 각각 39만 6000원(IPTV+광랜 100M), 47만 5200원(IPTV+기가인터넷)을 할인한다.
고객이 SK텔레콤 이동통신를 이용하고 있다면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제휴 신용카드 할인도 제공된다.
더슬림 요금제는 온라인에서 시간 제약없이 언제나 편리하게 상품을 조회하고 상담없이 곧바로 가입·설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정오 이전에 가입을 신청하면 가입 당일 설치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 전화신청을 통해서도 더슬림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밸류디자인트라이브장은 ““더슬림 요금제에 이어 가구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며 “러블리(Lovely) B tv 혁신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슬림 요금제 가입 요금 할인 금액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