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이스타 비리 진상규명 TF 구성

미래통합당 정책위원회는 3일 '이상직 의원-이스타 비리 의혹 진상규명 TF'를 발족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상직의원·이스타 비리 의혹 진상규명TF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상직의원·이스타 비리 의혹 진상규명TF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통합당은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스타 비리 의혹의 관련성을 밝히고 그 책임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TF 위원장은 곽상도 의원이 맡았으며, 정점식 의원, 윤창현 의원, 조수진 의원 등 당 소속 의원과 방경연, 권세호, 고준호, 최건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

통합당은 이스타 파산 위기와 1600여명 직원의 실직 위기를 앞에 두고도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된 창업주와 편법으로 최대 주주가 된 창업주 자녀들이 그 어떤 책임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