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대만 게임 업체 해피툭(대표 양민영)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진열혈강호'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 최고 기대작이다.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했다.
파트너사 해피툭은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테라' '라테일', 모바일게임 '십이지천M' '갓오브하이스쿨' '클럽오디션M' 등 한국 게임을 대만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엠게임은 해피툭과 함께 진열혈강호 현지화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연내 대만에 출시할 계획이다.
양민영 해피툭 대표이사는 “대만은 '리니지'나 '뮤' 등 인기 온라인게임 IP 기반 모바일게임이 게임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면서 “2005년부터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진열혈강호도 브랜드 인지도와 게임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수출 계약을 통해 그 동안 공들여 개발해온 '진열혈강호'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로 다져진 파트너십으로 진열혈강호도 인기 게임으로 등극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