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로봇기술을 조망하고, 의료 및 산업용 로봇기술 경쟁력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오는 11월 1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020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사람을 위한 기계, 로봇'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포럼에서는 의료로봇 분야와 산업용 로봇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선에서는 첨단 로봇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로봇의 미래를 그려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개발(R&D) 현황과 전략을 논한다. 세계 각국의 로봇기술 전문가가 참석해 로봇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연사로는 오준호 KAIST 교수를 비롯해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이사, 독일 항공우주연구센터(DLR) 소속 크리스챤 오뜨 연구실장, 광종 양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료로봇연구원장, 정성현 큐렉소 부사장이 참여한다. 기계연에서는 박찬훈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장이 연사로 나서 기계연의 로봇기술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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