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참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간대 별로 인원을 분산시켜 안전하게 진행했다.
김정태 회장은 “국가적으로 직면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 여러분들이 오늘 나눈 혈액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주변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돕고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돼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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