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제2002회차 검색광고마케터 1급 정기 자격시험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행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시험이 불가능하게 되자, 자격검정 시험 비대면화를 추진하고 비대면 온라인 시험 및 온라인 영상 감독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신뢰성 있는 수험 환경을 마련했다.
1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정적 환경에서 자격 검정 시험을 진행했다.
협회가 사용한 비대면 온라인 시험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시험 중인 응시자의 화면을 실시간 모니터하고, 동시에 휴대폰 카메라나 웹캠으로 응시자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협회는 비대면 자격시험 응시자 편의성과 시스템 환경 개선을 통해 비대면 시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시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환정 협회 부회장은 “응시자 우선의 시험환경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교육기관,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정보통시기술(ICT) 전문 자격의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온라인 시험에 응시한 응시자 만족도는 약 61% 수준으로 나타났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비대면시험 만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