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 브릿지 브랜드 론칭

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 브릿지 브랜드 론칭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트리플-케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국 단위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새로운 브랜드 '신한 스퀘어 브릿지(S² Bridge)'를 론칭했다.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의 협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약 2개월 간 공모 및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대전 D-브릿지, 서울 두드림스페이스 등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스타트업 플랫폼 명칭을 'S² 브릿지'로 정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비전선포식 후 올해 말 오픈을 앞둔 'S² 브릿지:인천'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1기 멤버십으로 참여할 80개 기업을 선발 중이다.

1기 멤버십으로 선발된 기업에는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무상임대, IR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 폭 넓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17일부터 23일까지 약 1주일을 '스타트업 콘퍼런스 주간'으로 정했다. 콘퍼런스에는 스타트업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망과 대응 방안, 디지털과 4차 산업 스타트업에 대한 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S² 브릿지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 브릿지 브랜드 론칭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