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동형 ICT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언택트 버전 '촬영 ON스튜디오'를 활용, 원격 영상 콘텐츠 교육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12일 전라북도 무주군 괴목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교육을 시작했다.
촬영 ON스튜디오는 교육 수강 및 영상 촬영용 스마트폰과 마이크, 조명, 짐벌 등 촬영 장비, 영상 제작 교재 등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 패키지로, 학교에 전달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촬영 ON스튜디오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5G 기반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활용해 1주일간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을 받는다.
또 교육 이수 이후 직접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자체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원격 영상 콘텐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ICT활용 역량이 필요한 상황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