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컴위드,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

LG유플러스가 한컴위드, LG전자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한컴위드는 시니어 데이케어센터(주간보호센터)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 인터넷, IPTV, CCTV 등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한 각종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한컴위드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고객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이 정보통신기술(ICT)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시니어 고객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니어케어 관련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 확대를 통해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뿐만 아니라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은 “공조기기, 가전제품, IT기기 등LG전자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시니어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