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 문버그 엔터테인먼트와 협력, '코코멜론'을 IPTV(올레 tv)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
'코코멜론'은 유튜브 채널 928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평균 약 35억 조회 수를 달성한 키즈 채널 부동의 1위다. 화려한 색감과 3차원(3D)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5세이하 아이가 즐겨보는 글로벌 인기 콘텐츠다.
올레 tv 가입자는 키즈랜드 메뉴에서 무료로 '코코멜론'을 시청할 수 있다. 올레 tv 키즈랜드에서 '코코멜론'의 170여개 콘텐츠를 한 번에 이어보기 할 수 있고, 장르별 학습 커리큘럼을 선택해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멀티랭귀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영어 자막 유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올레 tv 고객에 안전하고 검증된 키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와 제휴했다”며,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가 원어민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해외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으뜸 문버그 한국지사 대표는 “코코멜론은 세계 어린이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구독자와 시청자에게 즐겁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KT와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한국 어린이가 코코멜론의 교육적 가치를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