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변화 예측과 미래전략 입안을 위한 입문서로 올해 초 국내 최초 출간된 '미래학원론'(박영사 출간, 안종배 저)이 대한민국 명품·명인위원회로부터 '도서부문 대한민국 명품 인증' 시상식에서 17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명인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최고 품질과 최초 기록을 가진 명품과 명인을 선발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명품·명인으로 인증해 시상함으로서 국가 품격을 높이고 수상작품과 수상자의 신뢰와 명성을 높여왔다.
위원회는 “'미래학원론'이 코로나19이후 문명 대변혁의 시대에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 전략을 입안할 수 있도록 도서 내용이 심도있고 체계적으로 잘 저술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읽고 미래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도서”라고 명품 인증 배경을 밝혔다.
저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은 “해외 선진국이 미래연구와 미래전략의 기반이 되는 미래학을 오래 전부터 대학과 기관에서 활성화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아직 미래학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11년 전부터 국내 미래학의 초석이 될 미래학원론을 집필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미래학 관련 다양한 자료수집과 국내의 미래학자들과 교류를 통한 미래연구, 미래전략 방법과 통찰력을 익혀 왔다”면서 “그동안 수집한 방대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년 1년 동안 미래학원론을 집중하여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안 회장은 “이런 노력의 결실로 국내 최초 '미래학원론'인 미래연구·미래전략 입문서를 올해 초 출간했다”면서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입안할 수 있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저술했는데 이번에 대한민국 명품 도서로 인증돼 매우 기쁘다”고 부연했다.
국제미래학회는 '미래학원론'을 교재로 급변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식견을 갖추고 미래변화예측 역량과 미래전략 입안 역량을 갖춰 미래 진로 및 미래 직업과 미래 변화에 대비토록 교육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부가 주무부처로 참가하고 국제미래학회가 주관하는 '미래지도사' 민간자격 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과 대면 오프라인으로 본격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