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법인 전용 카셰어링 '카플랫 비즈' 정식 출시

휴맥스모빌리티, 법인 전용 카셰어링 '카플랫 비즈' 정식 출시

휴맥스모빌리티가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정식 출시했다.

2019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카플랫 비즈는 비용 절감 장점 외에도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카플랫 비즈는 하이파킹 및 건물 관리단들과 제휴해 이용 기업의 주차장에서 차량을 쓸 수 있다.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처럼 이용을 위해 특정한 주차 구역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해당 기업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어 외부 사람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공급 부족이나, 차량 품질 저하도 없다. 주기적으로 세차와 경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량 상태와 운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운행 내역과 영수증도 자동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카플랫 비즈는 업무 시간 외에 임직원들에게 시중의 절반 가격으로 카셰어링을 제공할 수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관계사인 '하이파킹'과 '휴맥스 EV'의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시대에 전기차를 원하는 기업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플랫 비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서비스 가입 기업과 이용률이 높아졌다. 최근 3개월 사이 가입 기업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무상 카셰어링 이용 비율도 월 평균 50%씩 성장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