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트위지', 사회 소외계층 기부 독려 레이스

르노삼성차는 오전 10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ECCK 자선 레이스 기념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도심을 돌며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오전 10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ECCK 자선 레이스 기념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도심을 돌며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독려하는 '르노 트위지 레이스'를 펼친다.

르노삼성차는 총 5대의 트위지로 르노 트위지 레이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트위지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거쳐 오는 6일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트위지는 각 도시 도심을 돌며 주한유럽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독려한다.

주한유럽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직원들이 르노 트위지를 운전하고 있다
주한유럽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직원들이 르노 트위지를 운전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레이스 행사를 마친 뒤 사회복지단체 2곳에 트위지를 각 1대씩 기부한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자동차는 서로를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부산에서 생산·수출되면서 내수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상징적인 모델이 된 트위지가 도움을 주고받는 이웃들을 더욱 촘촘히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부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
(왼쪽부터)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부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