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020 하반기]기능성게임부문 '한글말놀이'

[이달의 우수게임 2020 하반기]기능성게임부문 '한글말놀이'

한글 말놀이는 코리, 루이, 나라, 쿠우 네 동물 캐릭터가 안내하는 단계에 맞춰 한글을 학습하는 기능성 게임이다. 하루 15분 6개월~1년간 학습을 통해 아동 스스로 한글을 학습하며 두뇌발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체험 기반 학습콘텐츠다.

한글 말놀이 게임 핵심 원리는 크게 세 가지다. 청각집중인식, 소리개념익히기, 소리매칭 훈련 과정이 적용된다. 원리를 기반으로 아동 언어, 인지능력 발달을 돕는다. 학습챕터 144개, 한글인지 활동 1000여개, 필수단어 252개, 그램책 36권이 수록되어있다. 총 3단계 학습 난이도를 제공한다.

'소리-철자-단어' 순서로 한글을 확장해 학습한 아동은 퍼즐맞추기 게임, 단어 공맞추기 게임, 단어 선택게임, 퀴즈게임 등 기능성게임 활동을 통해 한글 학습을 보강할 수 있다. 각 게임을 통해 음소훈련, 음운인식, 소근육 활동, 두뇌 트레이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SK 누구네모, KT 기가지니 등 디스플레이 기반 AI 스피커에 적용하고 언어치료 서비스로 한글 말놀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인터뷰] 강진호 링고애니 대표

[이달의 우수게임 2020 하반기]기능성게임부문 '한글말놀이'

강진호 링고애니 대표는 “코로나사태로 가정 내 활동이 증가하고 교육과 보육환경이 힘들어졌다”며 “한글 말놀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에게는 건전한 미디어 활동시간을, 부모에게는 휴식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