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손병환)은 지난 5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제10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체에 수출입 관련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비대면 상담해주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중소, 중견, 농식품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에게 외국환과 수출입업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런 때일수록 안정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외국환 전문은행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출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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