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산학연 협력체 AI 원팀이 AI 인재 양성 활동을 본격화한다.
AI 원팀은 AI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AI 원팀 기업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을 개발했다.
과정은 기업 실무 요구에 맞춰 이론 교육은 최소화하고 KT 등 AI 원팀 기업의 실제 AI 적용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습에는 KT가 개발한 AI 분석 플랫폼(AIDU)이 활용되며, 교육 이후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분석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원팀 기업실무형 AI 교육은 이달 KT와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동시에 직무별·직급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C-레벨 대상 AI·DX 리터러시 과정, 경영리더급 중심 AI·DX과정, 고급형 R&D 산학 과정 등을 개발 중이다.
AI 원팀은 장기적으로 일반인에게도 AI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 인재 양성과 AI 저변 확대에 일조할 예정이다.
AI 원팀 사무국은 “AI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전반에 AI 실무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1등 AI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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