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 제16회 해동학술대상에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

한국통신학회가 '제16회 한국통신학회 해동상' 해동학술대상에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를, 해동 기술대상에 전홍범 KT 부사장을 선정했다.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는 25년 이상 국방 정보기술(IT)과 산업용 시스템 분야에 적용되는 실시간 통신망·시스템 분야 연구를 진행했다. 3년간 30편이상 SCI급 논문을 발표했고, 7700건 이상 인용됐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정보통부의 대학IT연구센터(ITRC) 사업과 그랜드 ICT 연구센터를 통해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 LG유플러스 등 민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산학협력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홍범 KT부사장
전홍범 KT부사장

전홍범 KT 부사장은 KT 최고 디지털혁신책임자(CDXO) 역할을 맡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신사업분야에서 디지털혁신을 리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 공적으로 국제민간표준화기구(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등 주요 표준화 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계최초 5G 규격화 완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한국통신학회는 해동 젊은공학인상(학술상)에 이제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 해동 젊은공학인상(기술상)에 윤주홍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이제민 DGIST 교수
이제민 DGIST 교수

이제민 교수는 차세대 무선통신 시스템과 보안통신 기술에 대해 연구해왔고, 이를 통해 현재까지 49편의 우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윤주홍 KETI 선임연구원
윤주홍 KETI 선임연구원

윤주홍 선임연구원은 영상 기반 다중객체추적, 캘리브레이션 그리고 비마커 모션캡쳐 등 다양한 컴퓨터비전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동상은 50년간 PCB 사업에 전념한 故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통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한국통신학회 해동상 시상식은 4일 오후 5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구 팔래스 호텔) 본관 1층 로얄볼룸에서 관계자와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규모를 최소화해 열린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