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유전자 전문 분석기업 엔젠바이오,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와 유전자 정보 및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결합상품 신규 가입 고객으로, 4인 가족건강유전자검사권과 1인 장내건강검사+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족건강유전자검사는 엔젠바이오에서 제공하는 DTC(Direct To Consumer)유전자 검사 '지노리듬'으로, 색소침착, 피부노화, 탈모 등 모발 상태, 비타민C농도, 카페인대사 등 뷰티 관련 검사와 혈당, 혈압을 포함해 체질량 지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헬스 관련 검사 총 12가지를 분석해 유전적 원인을 제시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종합 리포트는 물론이고 영양사와 운동 처방사 등 전문가를 통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내건강검사는 장내 미생물 유형, 미생물 종 수 등을 분석해 비만위험도, 유익균·유해균 등과 관련된 현재의 건강상태를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장내건강검사를 선택한 고객은 메디에이지에서 제공하는 건강위험분석 앱 '헬스케치'를 통해 건강검진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병과 암에 대한 위험도 분석 정보 및 건강관리 방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독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1개월분도 받을 수 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헬스케어 기업과 제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차별화된 개방형 플랫폼 사업을 발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