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고객 상담 및 은행업무가 가능한 태블릿 영업점 'STAB'(스탭)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5년 최초로 태블릿 브랜치를 도입한 이후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영업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은행과 고객을 언제 어디서든 연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탭 출시로 개인사업자 고객은 대출·예금 업무와 제신고는 물론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담·가입, 단체 급여계좌 개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화상상담 기능을 추가해 고객과 직원 모두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금융 상담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 영업점 대기시간과 업무처리 시간을 감축해 고객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은행이 고객을 찾아가는 진정한 고객중심 은행으로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