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1957개 중기에 지원성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비즈니스지원단의 현장클리닉을 통해 1957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현장클리닉 지원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고 선정 기업과 클리닉 위원에게 장관상과 지도사회장상을 수여한다. △바이오케이 △비엔트리니티 △서울중공업 △케이앤바이오 △헤펙 △티케이케이 △한일엔지니어링 △경동한과 △태진엔지니어링 △아산정밀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현장클리닉은 전국 13개 지방청에서 운영한다. 기업이 겪는 자금, 인력, 수출, 세무·회계 등 전분야의 경영 애로는 무료 상담하고 있다. 바이어 발굴 도움부터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획득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새해부터는 전체 예산 투입 규모를 16억8000만원에서 25억2000만원으로 올해 대비 50% 늘려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식 중기부 고객정보화담당관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고 클리닉 위원에 대한 별점 리뷰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분야에 꼭 맞는 전문가를 선택해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1957개 중기에 지원성과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