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민병덕)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4억5000만원 상당 방역기기를 전국 장애인거주시설과 민간의료기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 장애인거주시설 766개소에 13억5000만원 상당 방역기기 4종을 지원한다.
방역기기는 장애인거주시설 유형과 규모에 따라 열화상카메라 전신소독기, 체온측정 자동 손소독기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민간의료기관 연대모임인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를 통해 69개 회원 의료기관에 1억원 상당 열화상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 지원 사업을 위해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이사회 의결로 편성하고, 서울지역 취약계층과 금융산업 콜센터 노동자에게 KF94마스크, 건강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코로나19 위기극복사업을 진행 중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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