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모바일 강원상품권이 최초로 온라인 결제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강원도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와 시·군몰 14곳에 도입됐다.
모바일 강원상품권은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스마트폰 강원상품권, 비플 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올원뱅크(농협), BNK경남은행, 썸뱅크(부산은행), IM샵(대구은행), 뉴스마트뱅킹(전북은행), 광주은행,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강원마트 및 시·군몰 14곳을 시작으로, 추후 강원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개별 쇼핑몰 600여 개에 적용 예정이다.
강원마트는 강원도 경제진흥원에서 강원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강원도 온라인 쇼핑몰에 모바일 강원상품권 온라인 결제 연계를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