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일부터 한 달 간 110인치 마이크로 LED TV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 혜택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출고가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담부터 배송·설치·사용까지 전 과정을 전문 케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 예약고객 편의를 위해 전문 상담 매장 방문 시 리무진 에스코트 서비스를 운영하며, 제품과 설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문한 제품은 전담팀을 통해 방문 설치하고 7년 무상 보증과 함께 무상 보증기간 내 총 2회 이동·설치 서비스를 지원한다.
마이크로 LED TV와 함께 누릴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홈시네마' '셰프컬렉션' '릴렉스' 총 세 가지 패키지 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홈시네마 패키지에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인 삼성 '더 프리미어' 고급형 모델과 삼성전자 오디오 브랜드 하만의 'JBL 럭셔리 스피커', 세련된 디자인의 '누하스' 안마 의자가 함께 제공돼 최상의 홈시네마 경험을 완성할 수 있다.
셰프컬렉션 패키지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명가인 데카스텔리와 협업한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마레 블루를 증정해 마이크로 LED TV와 함께 품격 있는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릴렉스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제주도에서 프로골퍼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항공, 숙박권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전문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국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품 공식 출시는 새해 3월이다. 출시 이후 사전 예약고객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이경준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크로 LED TV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사전 예약고객에게 드리는 고품격 혜택과 함께 마이크로 LED 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