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에 508번째이자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7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직원은 ESG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란 이름으로 모금 중에 있으며, 2001년부터 지금까지 197명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17억여원을 지원했고, 지역사회 7곳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총 508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하는 등 총 14만명 이상의 아동·청소년과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종합복지관부터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군부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전국 곳곳에 이르는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총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향후에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기기와 교육 콘텐츠를 갖춘 디지털 도서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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