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에게 2020년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 즉 Why에 대한 고민이 주요 과제였다면 2021년은 ‘밸류 체인 각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What, How) 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직/인사관리에 대한 고민이 부상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조직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 해결이 절실해졌다. 포춘 500대 기업의 50% 이상이 2024년까지 직원 50% 이상을 reskill, upskill한다는 목표를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기업 인사관리 최대 고민은?
시장의 변화에 유연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서 조직/인사 관리 영역에서도 데이터분석에 기반한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이 필요해졌다. 예를 들면 다양한 시장 변화 시나리오에 기반한 인력계획,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재 검색, 적재적소 인재 배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재 개발 방안이 요구된다.
그러나 아직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툴을 도입하거나 인사 일부 영역만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만들 도입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이며 부분 최적화의 효과만 있을 뿐이다. 디지털 전환 자체는 조직문화의 변화가 수반이 돼야하고 경영진의 방향제시와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 변화 노력이 기반돼야 한다. 근본의 전환, 변화 없이 같은 방식의 업무 속에서 신규 디지털 툴에서 진행한다면 효과가 없다.
단일한 플랫폼에서 인사의 전 영역 통합 관리
워크데이 HCM 솔루션은 단일 플랫폼에서 상시 인력계획, 인사 전 영역 운영, 분석을 제공한다. 집행의 속도감, 데이터의 정확성, 직원 수용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프레임워크 (Business Process Framework)는 업무 흐름을 담당자가 바로 수정할 수 있어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도 보장된다.
연 2회 정기 업데이트 통해서 가장 최신의 테크놀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머신러닝이 내장돼 있어 직원들이 새로 습득한 스킬을 시스템이 파악해서 회사 비즈니스 방향에 맞는 조직역량 보유 수준을 상시 파악할 수 있다. 직원의 자발적 개발을 유도하는 최신 기술로 직원 수용도를 높일 수 있다.
전략적 인사 지원을 위해 워크데이 상의 인사 데이터와 타 플랫폼 상의 데이터를 연계 분석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글로벌 7700 기업에서 활용
워크데이 HCM은 글로벌 7700여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중 글로벌 포춘 100대 기업 65% 이상이 인사 전 영역을 워크데이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액센추어, GE, Walmart가 글로벌 전체 법인에 적용해 다이나믹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재적소 인재활용을 통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데이 솔루션 도입 후 기업들은 인사 전 영역에서의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자발적 퇴사율과 입사 1년후 퇴사율이 줄었고, 성과평가와 채용, 온보딩 소요시간이 감소했다. 승계계획 범위, 인력계획기반 신규채용, 성과평과 완료율, 매니저 포지션 내부 채용율, 채용 담당자 채용 성공률, 학습콘텐츠 접속 직원수, 내부 이동율이 향상됐다.
워크데이는 전세계 7700여 개 고객사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개발 의견을 공유하고 솔루션 개발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연간 2회 업데이트로 한국 실정에 맞는 대규모 인사 운영처리 기능 및 AI, 머신러닝 기반의 기능들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021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in 비즈니스”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1년에 주목해야할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 전망,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한 전사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언택트 시대 클라우드 비디오 솔루션을 활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뉴노멀시대 효과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접근법,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재창조를 위한 8가지 열쇠,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의 해외진출 전략, 기업에 맞는 관리 방식인재관리의 디지털 전환법,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과 빠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의 활용 등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