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엔지니어링 전문 그룹사 KT이엔지코어가 KT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임 대표로 박종열 전 KT SCM전략실장이 취임했다.
신규 사명 KT엔지니어링은 'Green ICT Engineering 기업'이라는 전략 방향을 표명하고 3대 핵심 비즈니스모델(BM) 집중화와 역량 전문화를 통해 KT그룹 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KT에 통신, IT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Digico)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한다는 포부도 내포하고 있다.
박종열 KT엔지니어링 사장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써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SCM 분야 경험을 살려 사업 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KT그룹과 협력을 강화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