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화이트리스트 기업 위젯누리(대표 최승환)는 네트워크 통합 전문업체 에스비정보기술(대표 윤동권)과 안티 랜섬웨어 제품과 지능형 화이트리스트 솔루션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비정보기술은 랜섬웨어 사전차단 솔루션 '랜섬디펜스'와 지능형 화이트리스트 솔루션 '소프트필터' 공공조달 영업을 진행한다.
위젯누리의 랜섬디펜스는 화이트리스트 기반으로 인증된 소프트웨어만 접근을 허용하는 랜섬웨어 사전 차단 솔루션이다. 랜섬디펜스의 가장 큰 특징은 행위 기반이 아닌 소프트웨어 인증을 통해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점이다.
또 행위 차단은 인증된 프로세스만 감시하기 때문에 PC 리소스가 적게 소모된다는 장점도 있다.
소프트필터는 지능형 화이트리스트 기반 소프트웨어 관리 솔루션으로 악성 불법 소프트웨어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를 자동 분석해 불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차단·관리한다. 소프트필터의 특징은 소프트웨어 실행 시 정적, 동적, 사회 공학적, 휴리스틱 분석을 통해 신뢰도를 분석하고 도출한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 지표를 설정하고 소프트웨어 등급을 나눈다. 소프트웨어는 각 등급에 맞게 등록 관리 제어할 수 있다.
양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두 회사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기술과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결합해 공동 제품을 개해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위젯누리 관계자는 “전국 200여 협력사 영업망을 확보한 에스비정보기술과 조달총판 계약을 체결해 영업뿐만 아니라 각사 장점인 D.N.A 기술과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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