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개인정보 분석 특화 '프라이버시 슈퍼엔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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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가 개인정보 분석에 특화한 '프라이버시 슈퍼엔진'을 개발했다.

소만사는 지난 3년간 스토리지 서버 내 개인정보 파일 분석 속도를 개선하는 데 주력한 결과 프라이버시 슈퍼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프라이버시 슈퍼엔진은 패턴 검색 속도를 개선하고 검색 시 메모리 부하를 최소화한다. 자체 조사 결과 성능은 5년 전과 비교해 4배가량 향상됐으며 외산 제품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 개선됐다.

김태완 소만사 연구소장은 “소만사는 주민번호, 운전면허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패턴을 분석하는 속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5년간 지속해 온 외산제품과 성능 싸움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말했다.

프라이버시 슈퍼엔진은 소만사 서버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서버-i'에 우선 적용된 상태이며 연내 소만사 전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