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국회 ESG포럼' 창립기념식 참석…ESG경영 동참 선언

DB손보, '국회 ESG포럼' 창립기념식 참석…ESG경영 동참 선언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29일 출범한 '국회 ESG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회 ESG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법제도 마련을 위해 60여명 국회의원과 민간금융회사,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128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 국내 최대 ESG정책협의체다. 창립기념 행사에는 회원으로 참여하는 금융기관 중 업계별 11개 기관이 초청됐으며, 보험업계에선 DB손보가 유일하게 참석했다.

DB손보는 이달 이사회 산하에 전사 ESG경영을 총괄하는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국내 민감금융회사 첫 '탈석탄 투자'를 선언한 데 이어 올해는 소비자보호 전문가인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속적인 ESG경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기반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손해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