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업무 환경을 위한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대표 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가 '음성을 통한 지능형 전자문서' 관련 특허 5건을 추가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형태소 분석 기반의 자연어 매칭 장치,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전자문서 제어 시스템 △음성을 통한 지능형 전자문서 제공 장치, 방법 및 시스템 △다수의 의도가 포함된 문장으로부터 의도 및 의도에 대응되는 내용을 검출하는 전자문서 시스템 △자연어 처리 기반 전자문서 제어 장치 및 방법 △대화를 통한 전자문서 작성 시 디바이스 유형별 전자문서 데이터 제공 방법 및 장치 등 기술에 대한 것이다.
포시에스의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면 일정한 형식의 질문과 답변에 대한 음성 인식 처리를 넘어, 일상적인 대화와 복잡한 형태의 문장 속에서 유의미한 단어를 추출, 전자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취득한 '음성을 통한 전자문서 제공 방법, 음성을 통한 전자문서 작성 방법 및 장치' 특허에 이은 지능형 전자문서 기술 개발의 성과다.
포시에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경험 기반의 입력 방식에 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음성은 물론 챗봇, 제스처, 손글씨 인식 등 여러 입력 방식 중 가장 편안한 것을 선택해 서식을 작성할 수 있다.
회사는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과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에 특허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공지능(AI) 기계 독해 기술을 적용해 상담원과 고객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 질문과 답변을 추출해 전자문서에 자동으로 입력하는 영역까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음성·AI 기술을 통한 지능형 전자문서 활용 기술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화상, 음성, AI 기술을 이용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전자계약서 작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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