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5월까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은 헌혈 애플리케이션(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지역별로 진행된다.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만든 레드커넥트는 헌혈 이력을 통해 간수치,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정보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헌혈자 건강관리 앱이다.
SK그룹 임직원은 레드커넥트 앱에서 개인 헌혈 예약·전자문진 등 기능을 활용해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헌혈 이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SK그룹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추후 재헌혈에 나설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감소하고 국가 혈액 적정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SK 전 관계사의 자발적 헌혈 참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SK텔레콤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