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20㎡ 규모 부스를 마련해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롤러블 TV와 클로이 로봇, 그램 노트북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을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에 세계 최초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와 커넥티드카를 배치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다. 커넥티드카는 집 안에서 차 안으로 이어지는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 솔루션도 선보인다. LG 클로이 카페에서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LG 클로이 살균봇은 UV-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한다. 또, LG 클로이 서브봇 2대가 LG전자 부스를 순회하면서 관람객을 위한 전시 안내 책자를 운반한다.
LG전자는 2021년형 LG 그램 풀 라인업 체험존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은 16 대 10 화면비의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형 크기의 FHD(1920×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약 2배 더 선명하다. 또,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약 20% 빨라진 데이터 처리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게임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게이밍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올레드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뛰어난 반응속도를 갖춘 48형 LG 올레드 TV,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에 최적화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대화면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 등 최강의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전시관 한 면 전체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다. 특히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 집안 공간에 따라 색상과 재질을 선택할 수 있어 조화로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LG만의 AI 기술인 'LG 씽큐'로 스마트 가전을 제어하거나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