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올해도 성공적인 내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업계 및 17개 지자체와 간담회를 이어 가며 본격 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내수촉진 이어달리기'와 연결되는 행사다. 중소·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내수 활력을 제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진행 예정이다.
지난달 19일에는 유통업계 협·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날 유통업계 협·단체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유통회원사의 적극적 참여, 기획 할인·판촉 행사, 키 비주얼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5일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 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전개되어,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디지털 소비 촉진방식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동행세일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정진수 대표이사는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에게 다시 한번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국민 모두가 동행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 및 아임스타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기한은 4월 21일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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