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민영돈)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코랩(대표 김하숙)과 치매분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측은 △치매분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통한 치매예측·예방기술 개발 및 실증 △치매 관련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진단기기 개발 및 임상컨설팅 △치매 임상시험 및 임상유효성 평가 △바이오 인재양성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구축한 방대한 치매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의 유망한 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