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앱) 'T맵 대중교통'이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T맵 대중교통은 내비게이션 T맵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길찾기·버스·지하철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지난해부터는 수도권 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와 열차 내 혼잡도까지 제공한다. 사용자는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초록·노랑·주황·빨강' 4단계 색상으로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의 고질적 문제였던 혼잡도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점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T맵 대중교통은 어워드 본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팝업 및 공지사항을 통해 간단한 설문을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2만원 상품권(10명),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세은 티맵모빌리티 P&M팀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2개국 3693명 참가자가 9509개 작품을 출품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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