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컴퓨팅(HPC)기업 인스퍼는 이달초 전세계적으로 3세대 인텔 제논 아이스레이크(Intel Xeon Ice Lake)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서버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인스퍼의 새로운 M6 제품군은 기존 M5 라인업을 새로운 프로세서를 통해 새로운 M6 세대로 업그레이드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쿠퍼레이크(Cooper lake) 프로세서 기반의 NF8260M6과 NF8480M6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엔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 기반의 M6 신제품을 출시했다.
인스퍼는 1U·2U 듀얼 소켓 서버는 물론 스토리지·멀티 노드 서버와 같은 일반적인 형태의 서버 제품인 NF5280M6, NF5180M6, i24M6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A100, A40, AMD MI100 등 최신 GPU와 최대 20개의 GPU를 지원하는 PCIe Gen4 기반 인공지능(AI) 서버인 NF5468M6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뿐 아니라 AMD, 인텔, 캠브리콘, 기타 다양한 AI 가속기를 지원한다.
인스퍼는 이러한 표준 랙 서버 외에도 ODDC 3.0 기반 배포 용으로 설계된 완전한 통합 랙 솔루션인 ORS600S를 발표했다. 통합 랙 솔루션은 SN5264FM6·SN5160FM6 서버와 네트워크 스위치를 42U랙에 기본 장착해 빠른 구성과 업무 적용이 가능하다.
제이비 양 인스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인텔 아이스 레이크 프로세서의 다양한 서버 라인업을 한국고객을 위해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댜.
그는 “쿠퍼레이크·아이스레이크를 포함한 완전한 3 세대 인텔 제논 스케일러블 라인업을 제공해 쿠퍼 레이크를 지원하지 않는 타 회사와 차별화하였고 엔트리서버부터 4소켓 하이 엔드 솔루션까지 모두 제공 가능한 통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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