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 재가

2018년 7월 경찰청장 임명식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 연합뉴스
2018년 7월 경찰청장 임명식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7시께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총리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임 소감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총리로서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국회는 전날 오후 7시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찬성 168·반대 5·기권 1·무효 2표로 통과됐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