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SK텔링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쇼핑 선호 추세가 확산함에 따라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새로운 유통채널로 주목했다.
17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첫 방송을 통해 마블 캐릭터가 인쇄된 알뜰폰 유심카드를 100원에 판매한다.
SK세븐모바일 마블 에디션 유심카드는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면서 동시에 버려지는 유심 틀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전면에 소장 가치가 있는 마블 캐릭터 디자인을 덧입히고 유심봉투에 별도 제작한 연결끈을 달아 이름표로 재활용할 수 있다.
유심카드 구매 후 'SK세븐모바일' 온라인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쓰던 휴대폰,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부담 없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셀프개통'으로 가입하면 3분내에 개통이 가능하다.
SK세븐모바일은 26일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내 디즈니홈 행사 참가와 함께 추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매월 2~3회 다양한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MZ세대와 친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첫 방송을 기념해 마블 에디션 유심카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미니포켓을 증정하고 가입 요금제에 따라 사은품 8종을 선택 증정한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과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쌍방향 소통'과 '편의성'이 강점인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