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와 타다가 차량공유서비스와 택시호출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을 출시한다.
쏘카는 오는 23일 타다를 운영하는 자회사 VCNC와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패스포트에 가입하면 차량공유 서비스,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고급택시 '타다 플러스' 등 쏘카와 타다 서비스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멤버십 출시를 앞두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이동 관련 선물 30만개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움직이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마련했다.
1등 상품은 대한항공 하와이 왕복항공권(1인 2매, 프레스티지석)이다. 이외에도 △쏘카 100만 크레딧 △타다 5만원 쿠폰 △대한항공 제주 항공권 △쏘카 40% 할인권 △한강 유람선 이용권 △패스포트 1년 무료 가입 등 이동에 필요한 선물 30만개를 지급한다.
쏘카와 타다 각각의 앱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름, 전화번호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응모하면 즉석에서 선물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와 타다 앱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CMO)는 “패스포트를 통해 쏘카와 타다가 구축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게는 더 높은 서비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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