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소상공인 서비스 결합 패키지 '사장님 성공팩'을 확대·개편했다.
'사장님 성공팩'은 소상공인 대상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CCTV 등 통신 상품 이외에도 '링고 비즈 프리미엄' '통화 매니저(PC)' '카드결제기(VAN)' 등 가게 운영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합 상품이다. 고객은 필요한 것만 골라 결합해 할인 받을 수 있다.
확대·개편된 '사장님 성공팩'에는 가게경영, 홍보 그리고 고객관리 서비스가 추가됐다.
'KT 세모가게'는 매출, 매입, 현금 흐름 보고서를 매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출과 매입 내역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세무사에게 공유돼 미리 세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KT 세모가게는 종이영수증도 사진을 찍기만 하면 세무 증빙되는 '간편 증빙' 기능도 제공한다. 그리고 직원 채용을 위한 근로계약서를 제공하며 'AI 계약 검토'로 안전하게 계약하도록 확인해준다. 또 직원 근태 관리, 매월 직원별 급여 조회까지 가능하다.
KT 세모가게 요금은 월 4950원이며, 사장님 성공팩 결합 가입 시 1100원 할인된 38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KT 세모가게 이외에도 우리가게에 전화하는 고객에게 365일 홍보하는 가게 맞춤형 통화연결음 서비스 '링고비즈 프리미엄', 유선전화를 휴대폰처럼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문자도 발송할 수 있는 '통화매니저(PC)'도 각각 11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KT는 '사장님 성공팩'을 확대·개편하며 결합하는 서비스가 많을수록 할인 금액이 커지도록 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KT는 소상공인 사장 입장에서 필요한 통신 상품뿐만 아니라 매출과 매입, 홍보 등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KT 소상공인 결합패키지로 제공한다”라며, “KT 세모가게와 같이 가게 수익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
박지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