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MS는 애플 iOS 운영체제와 PC 고객도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콘솔과 모바일(안드로이드·iOS), PC(윈도10 이상) 등 모든 기기에서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OS 및 PC 이용자는 앱 다운로드 없이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5GX 클라우드 게임'은 월정액 요금제에 가입하면 MS 콘솔게임 X박스의 인기 게임 100여종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MS와 협력해 국내 출시했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 CO장은 “5GX 클라우드 게임의 iOS 및 PC 버전 확대에 따라 최고 품질의 X박스 게임을 사실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