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전시기간 하루 연장...9월8~11일 고양 킨텍스 개최

수소모빌리티+쇼, 전시기간 하루 연장...9월8~11일 고양 킨텍스 개최

9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 행사 기간이 기존 사흘에나 나흘로 늘어났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 행사 기간을 9월8일부터 11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시회 참가업체의 행사기간 연장 필요 의견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일반 국민들에게도 수소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소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는 데 적합하다는 판단에 같은주 토요일까지 행사기간에 포함했다.

현재 수소모빌리티+쇼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유명기업 및 기관들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국내에센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등 7개사), 포스코그룹, 두산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에어리퀴드(프랑스), 에어프로덕츠(미국), 생고뱅(프랑스), 위첸만(독일), AVL(오스트리아) 등도 부스를 꾸린다.

또 강원도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KOTRA, 충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국내 정부기관과 스웨덴·캐나다·영국·체코·호주 대사관 등 해외 정부기관에서도 다수 참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가 새롭게 개발한 수소전기차 등 주요 참가기업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다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