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대표 김성균)이 개발중인 신작 PC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가 이달 20일까지 글로벌 CBT 를 진행한다.
글로벌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베타 테스트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선정 과정을 거쳐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테스트를 즐길 수 있다. 디스테라는 연내 스팀 얼리 억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자신만의 쉘터를 건설하고 아이템을 제작해 디스테라의 세계에서 살아남는것이 목표다. 거점 공략 및 점령을 통해 기후를 조정하거나 인공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의 사용자 간 상호 작용을 통해 지구의 멸망을 앞당기거나 혹은 미룰 수 있다.
개발팀은 지난 3월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전 세계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팀 시스템 도입, 월드 콘텐츠 확장, UI 및 UX 개편, 초보자를 위한 싱글 모드 도입 등 더욱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