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LG헬로비전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TV 지역채널 상품소개 방송 현장을 방문했다.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지역 소상공인·농어민과 회복 및 도약을 위한 희망을 나누고, 전 국민에게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행보다.
이날 임 장관은 케이블TV 라이브커머스에 출연, 완도 전복을 소개·판매하며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했다.
임 장관은 “케이블TV 지역채널 상품소개 방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방송에 나선 LG헬로비전 등 11개 케이블TV와 임직원을 격려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케이블TV가 지역채널에서 1일 3시간 내 3회 이내로 상품소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2년간 실증특례를 허용했다. 11개 케이블TV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지역 특산품 판매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품소개 방송을 진행 중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