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영 중인 모든 웹사이트와 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평가 과정을 거쳐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와 앱만을 선별해 시상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1'이 이달말까지 수상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디지털산업을 기반으로 산업 간 활발한 협업을 도모하고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이 행사는 디지털 인사이트가 주관하고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성결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한국정보처리학회, 전자신문 등은 후원한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창의와 코딩분야(정보영재 발굴을 위한 학생부 부문), ICT혁신 공모분야(선순환적 정보문화 진흥을 위한 기업공모분야)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치른다.
특히 디지털 인사이트 통합대상 등 총 6개 분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 다양한 시상과 행사가 예정돼 뜨거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단일 어워드로서 6개 장관상이 배정된 부분은 이례적이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후보등록, 후보평가, 수상작발표, 시상식 등 총 4단계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 후보들은 7월 3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한 후보들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심사위원이 예선과 본선으로 평가를 구분해 진행한다.
접수된 작품은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예선평가는 디지털 인사이터와 자문위원, 전문 기자로 구성된 위원진이 평가하고 본선평가 심사위원은 한국HCI학회장,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장 등 국내 저명한 교수들로 구성된다.
수상자는 8월 12일 발표되고 8월 20일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 공모분야는 △디지털 인사이트 △웹사이트 품질 △기술혁신 통합 △서비스혁신 통합 △커뮤니케이션 통합 △콘텐츠&마케팅 통합으로 총 6개다. 6개 종목은 △PC 웹·모바일 △앱 △디지털 플랫폼 등 3개 분야로 다시 나눠진다.
수상자에게는 수상실적증명서와 수상인증마크가 발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인증마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 수상내역에 따라 수상한 날부터 1년 동안 사용가능하다. 또 수상작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홍보하며 업계의 다수 전문가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 강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웹사이트통합 품질 인증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 필수요건인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충실히 반영하는 종합적인 웹사이트 품질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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