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공익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유 주제 △우체국봉사단 활용 △친환경 분야 등 총 3가지다.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26일부터 8월20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5명에게 수상한다. 공모전 결과는 9월 17일 개별통지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공공 영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전국 3400여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민과 접점이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해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