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365(대표 장민호)는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및 전략적 투자를 위해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킹고스프링(대표 정진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킹고스프링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디딤365는 투자와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도입 최적화 컨설팅 및 인프라를 지원하는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로 함께 한다.
킹고스프링은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으로 스타트업 CEO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의 비학위 G-AEP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으로 투자와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스타트업파크 메인 액셀러레이터로서 전문적인 정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스타트업 생태계시스템을 구축해 창업에서 IPO까지 단계별로 지속적인 스타트업 지원시스템을 갖춘 창업 전문성과 네트워크 확장에 큰 강점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디딤365는 티에스엠테크놀로지(대표 황명식), 콕스스페이스(대표 김호연)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TSM테크놀로지는 빌딩자동화시스템,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빌딩자동화시장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통합프레임워크 ‘바임스’를 공급하고 있다.
휴먼 인터페이스 전문기업 콕스스페이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KB-유니콘 CAMP 1등 기업으로 머신러닝 마우스 ‘스노울’ 개발사이다. 스노울은 킥스타터 판매 상위 1%에 해당하는 25만달러의 크라우드 펀딩 모집에 성공하여 전세계 60여개국에 보급되었다. 2020 대한민국 기업대상 ‘K-스타트업대상’을 수상했다.
디딤365 장민호 대표는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시스템을 갖춘 킹고스프링과의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다수의 클라우드 컨설팅 및 구축 경험 외에도 디딤365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 기술을 적극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B2B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 성장기업의 가능성이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